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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로드FC와 계약, 5년 7개월 만에 링으로 돌아온 '테크노 골리앗'
입력 2015-04-27 14:26 
최홍만 로드FC와 계약/사진=강심장 방송 캡처
최홍만 로드FC와 계약, 5년 7개월 만에 링으로 돌아온 '테크노 골리앗'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이 약 5년 6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로 돌아옵니다.

27일 로드FC는 "최홍만이 지난 4월 셋째주에 로드FC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FC 관계자에 따르면 최홍만은 올해 안에 로드FC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최홍만은 로드FC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다. 또한 로드FC는 나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나도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2015년은 로드FC가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홍만은 2006년 12월 'K-1 다이너마이트'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했습니다. 바비 올로곤, 호세 칸세코에 승리했으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미노와맨에게 패했습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2승 3패.

최홍만은 지난해 9월 공백을 깨고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레볼루션2'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대회사가 파이트머니 선지급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며 출전을 거부, 복귀전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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