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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KBS 쿨FM '두시' 결국 하차…다른 프로그램은?
입력 2015-04-27 13:44  | 수정 2015-04-27 14:44
장동민 고소/사진=스타투데이
장동민 고소, KBS 쿨FM '두시' 결국 하차…다른 프로그램은?

장동민이 결국 KBS 쿨FM '두시'에서 하차했습니다.

KBS 측 관계자는 4월 27일 "장동민이 오늘(27일)부터 KBS 쿨FM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 DJ에서 하차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제작진은 본인의 발언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장동민을 DJ에서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관계자는 "27일, 28일은 레이디제인이 해외촬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탓에 조정치와 도희가 임시 DJ를 맡을 예정입니다.


이후 5월 부분조정에 맞춰 후임 DJ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도 21일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발언했습니다.

장동민의 발언을 들은 삼풍백화점 생존여성은 모욕감을 느꼈다며 4월 17일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장동민을 고소했습니다.
이후 27일 오전 장동민이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여론이 악화되며 이는 장동민이 출연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의 하차로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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