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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 스캔들 여성 "참을 수 없는 고통, 강경 대응 하겠다"
입력 2015-04-27 13:40 
강용석, 불륜소송 / 사진 = MBN 캡처
강용석 불륜 스캔들 여성 "참을 수 없는 고통, 강경 대응 하겠다"


방송인 강용석과의 불륜소송 당사자 여성 블로거 A씨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악플 및 거짓 정보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A씨는 "(기사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기자는 저의 측근이라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으로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이를 인용해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A씨는 인터뷰를 했던 자신의 지인을 허위진술 등의 근거로 위증 고소할 예정임을 밝히며 자신의 무고를 드러냈습니다.

A씨는 끝으로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댓글을 모두 수집해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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