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경련 중기센터, 매년 창조 아이디어 300개 지원한다
입력 2015-04-27 13:37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지원사업단과 함께 올 한해 ‘창조 아이디어 300개의 사업화 지원에 나섰다.
중기협력센터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창조 아이디어 집중멘토링 데이를 개최하고 창조경제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협력센터는 매달 창조경제타운이 발굴하는 30여개 창조 아이디어에 대해 최소 4주간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해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화체험 앱서비스, IT융합형 경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부터 융합바이오섬유 등 부품·소재·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20명의 멘티들이 참석했다.

창업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전경련 멘토단은 멘티들에게 사업계획서 작성과 제품 상용화, 국내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황영헌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은 창조경제타운이 발굴한 멘티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경련과 함께 오프라인 집중 멘토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사업화의 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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