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국 500여명 재난안전지도사 1기생 배출
입력 2015-04-27 13:34 
4월25일 동국대에서 응시생들이 실기시험을 보고 있다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가 주최하고 매경닷컴이 주관하는 제1회 재난안전지도사 실기고사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0여명의 응시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동국대학교와 대전 우송정보대학에서 실시됐다.
실기고사는 3월에 실시한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전에는 학교안전 교육의 현황 및 교수학습방법의 이해, 오후에는 손상예방교육 및 응급처치, CPR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총 6차시 실기교육을 이수한 응시생들은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학교현장에서 학교안전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및 각종 행사의 안전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전 국민의 재난안전 예방교육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재난안전지도사가 된 유은정씨는 앞으로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강의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하는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교협 관계자는 배출된 재난안전지도사가 학교와 기관, 단체 등 여러 곳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강사들이 현장교육을 위한 놀이식 재난안전카드, 교안 및 교구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안전카드는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할 수 있어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응시생들이 CPR 시험을 보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