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지우, MBC 다큐 ‘사랑’ 내레이션…출연료 전액 기부
입력 2015-04-27 13:27 
사진= MBC 제공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배우 최지우가 MBC 특집다큐멘터리 ‘사랑의 10주년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27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는 2013년 ‘해나의 기적편으로 ‘사랑과 인연을 맺은 이후, 1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10년간의 사랑편에서도 해나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또 한 번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특히 출연료 모두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013년 당시 최지우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이라는 희귀병으로 기도가 없이 태어난 해나의 사연에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내레이션 더빙 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에 이번 10주년 특집에서는 35개월의 짧은 생을 마치고 아픈 수술도 튜브도 없는 하늘나라로 떠난 해나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최지우는 내레이션을 맡기 전부터 방송을 봤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 원래 자주 보던 프로그램이라 내레이션을 맡게 돼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내 목소리만으로 이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돼 됐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따뜻함, 사랑, 희망을 계속해서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10주년 축하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10년간의 사랑편은 2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