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오 탈퇴설에 팬들은 배신감 '크리스, 루한 나갈 때 그렇게 울더니…'
입력 2015-04-27 12:24 
엑소 타오, 탈퇴설 / 사진 = 스타투데이
엑소 타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팬들은 배신감


탈퇴 논란에 휩싸인 엑소의 멤버 타오가 심경을 전했습니다.

타오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타오를 한국에서 데려오는 것이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건강 문제를 돌봐주지 않아 섭섭하다"는 글을 올리고 타오 본인에게도 탈퇴 의사를 확인 받았다며 팀 탈퇴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며 이번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앞서 타오는 팀 멤버 크리스, 루한이 떠날 때도 눈물을 보이며 엑소에 강한 애정을 보였고 자신은 다를 것이라는 믿음을 주곤 했었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편 배신감이 든다는 글을 올리며 타오의 메시지에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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