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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예림 “음악,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다”
입력 2015-04-27 12:1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예림이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브이홀에서 김예림의 새 앨범 ‘심플마인드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예림은 음악은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운 것 같다”면서 첫 앨범은 주시는 곡들은 어떻게 소화할까 했다면 이번에는 참여도하고 의견도 냈다. 그래서 전보다 더 많이 고민했고, 어려워진 느낌이다”이라고 말했다.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Feat. 빈지노)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소녀에서 여자로 돌아온 김예림은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가 공개한 앨범 재킷이미지 속에서 김예림은 금발과 진한 아이라인, 여기에 아찔한 노출을 더해 시크하고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노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Simple)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는 설명이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 2011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인어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3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김예림은 데뷔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부터 ‘보이스(Voice) ‘굿바이20(Goodbye 20) 등의 연이어 히트시키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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