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영 결혼 소감 “형식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 하고 싶었다”
입력 2015-04-27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27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하는 방송인 김나영이 소감을 전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대학 시절부터 줄곧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도 미래를 시작하는 첫 단추인 만큼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혼이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늘의 첫걸음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가족과 친지 등 극소수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10여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가 될 예정”이라며 연예인이 아닌 신랑을 배려해 나이 및 직업과 같은 인적 상황 일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혼여행을 마치는 데로 방송에 복귀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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