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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통합조회, 통장에 잠자고 있는 돈 ‘확인해보세요’
입력 2015-04-27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통장에 잠자고 있는 돈을 찾는 휴면계좌통합조회가 관심을 끌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휴면계좌 조회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sleepmoney.or.kr)를 활용하면 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 조회를 거치면 휴면계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달부터는 개별은행의 예금조회시스템을 통해 정상예금을 조회할 때 휴면예금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신청을 하면 상환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청구기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며 하지만 이미 출연된 휴면예금이라도 지급 요청 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 휴면예금이 15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휴면예금은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저축한 후 일정기간(은행예금 5년) 찾아가지 않는 예금을 일컫는다. 휴면예금으로 분류된 계약은 이자가 발생치 않아 고객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찾아가는 것이 이익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휴면계좌통합조회, 조회해봐야겠다”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 들어가야지” 휴면계좌통합조회, 이런 것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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