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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스, 6월2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입력 2015-04-27 11: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논버벌 퍼포먼스 공연팀 옹알스가 6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한국 코미디언 사상 최초다.
옹알스 측은 27일 ‘언젠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 ‘전 세계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옹알스 결성 당시의 마음을 이번 예술의 전당 공연을 통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2007년 결성된 옹알스는 2010년과 2011년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으며, 2014년과 최근 아시아 최초로 2회 연속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013년에는 한국 코미디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제 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한류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옹알스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옥션 등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조기예매 할인 이벤트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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