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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막말 논란에 결국…'두시' 라디오 DJ 하차
입력 2015-04-27 10:41  | 수정 2015-04-27 11:44
장동민 두시 하차/사진=스타투데이
장동민, 막말 논란에 결국…'두시' 라디오 DJ 하차

장동민이 또다시 막말로 인해 논란의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결국 라디오 DJ에서 하차합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장동민이 KBS 라디오 쿨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하차가 확정됐다"며 "하차일은 미정이지만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던 상황에서 삼풍백화점 최후의 생존자 언급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여론이 더욱 안 좋아져 하차일은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장동민은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했던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여성비하 발언, 군대 폭행 발언 등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한편, 27일 오전 삼풍백화점 최후의 생존자 A씨가 최근 장동민을 고소한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해당 인터넷 방송에서 건강동호회를 이야기하던 도중 삼풍백화점을 언급하며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창시자야 창시자"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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