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석·박사급 글로벌 인재 채용 나서
입력 2015-04-27 10:32 
사진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를 발굴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8월21~23일 미국 시카고에서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해 해외 유학생, 석·박사,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은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접 대신 지원자가 자신의 주 전공을 산업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4개 회사가 포럼에 참여한다.
지원자는 각 세션별 주요 기술 분류 중 자신의 전공과 가장 잘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해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주요 세션은 저연비차, 친환경차, 지능형차, 커넥티드카, 초경량차, 미래 모빌리티, 차량성능능, 선행기술, 핵심부품, 금속, 비철재료, 공정, IT융합기술 등이다.
지원자는 오는 6월30일(한국시간)까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www.hyundai.co.kr/Careers.hub)에 지원서를 내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포럼 참석자 전원에게 숙박료와 항공료를 지원한다.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 장학생 선발 기회를 제공하고, 선발 후에는 학위 취득 때까지 장학금을 준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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