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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창민 "장혜진 번호 따고 싶다" 사심 드러내
입력 2015-04-27 10:27 
복면가왕, 창민, 장혜진 / 사진 =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창민 "장혜진 번호 따고 싶다" 사심 드러내


그룹 2AM의 창민이 가수 장혜진의 정체를 모른 채 전화번호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장혜진은 '우아한 석고부인'이라는 가명으로 2라운드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혜진의 무대가 끝난 후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개그우먼 신봉선은 "근데 방금 제작진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왔다. 방금 노래를 부른 출연자가 번호를 따고 싶어 했다더라"고 폭로해 좌중을 놀래켰습니다.

이어 2AM의 창민이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전화번호 좀 주면 안되나, 엄청 예쁠 것 같다"며 "연기자 분이라고 확신한다. 내 또래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우아한 석고부인은 "일단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도도한 말투로 창민의 대쉬를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우아한 석고부인의 정체가 장혜진으로 밝혀졌고, 장혜진은 창민을 놀리듯 "전화번호를 드리겠다"고 말해 청중들을 또다시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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