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지 않은 새 홍아름, 오현경과 대립각…기 센 여자들의 무서운 만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입력 2015-04-27 10:01  | 수정 2015-04-27 15:35
울지 않은 새 홍아름, 오현경과 대립각…기 센 여자들의 무서운 만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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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은 새 홍아름 오현경, 두 여자의 대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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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의 배우 홍아름이 선배 배우 오현경과 대립을 펼치는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오현경, 홍아름, 강지섭, 안재민, 백승희, 김유석과 김평중 PD가 참석했다. 애초 참석 예정이었던 여정미 작가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홍아름은 극중 오하늬는 굉장히 밝고 에너지틱한 캐릭터다. 평소의 저도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면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천미자와 대립하는 오하늬 역인데 이런 대선배님과 대결을 펼치려니 어렵다. 물론 선배님께서 굉장히 카리스마 넘친다. 하지만 그만큼 인간미도 넘치신다”고 말하며 저도 극중 천미자와 오하늬의 기싸움에서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안 밀리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선배와 앙상블을 이루는 고충을 전했다.

한편 극중 오현경은 욕망의 화신 천미자 역을, 홍아름은 수연화장품 브랜드매니저이자 천미자와 대립을 벌이는 오하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강지섭은 오하늬와 함께 천미자의 악행을 밝히는 변호사 박성수로, 안재민은 오하늬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이태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백승희는 천미자의 큰딸 오유미 역으로, 김유석은 천미자의 전남편이자 오하늬의 새아빠인 오남규 역으로 드라마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오는 5월4일 오전 9시40분 첫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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