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최초 비즈니스센터 전용 직방 '오피스 비긴'(Office Begin) 27일 오픈!
입력 2015-04-27 09:51  | 수정 2015-04-27 09:56

국내 부동산 중개업이 웹과 모바일 앱으로 급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모바일 부동산 정보 앱인 ‘직방이 서비스 3년 만에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기록했다. 웹 이용자를 포함할 경우 전체 사용자는 600만명 이상이다.

이러한 시점에 소규모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비즈니스센터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해 화제다.

올해 초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비즈니스센터 중개전문 스타트업 ‘오피스 비긴(Office Begin, 대표 조대연, www.officebegin.co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피스 비긴은 서울•경기지역 약 100여개 이상의 비즈니스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반 창업자나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당 최저 월 20만원 대의 저렴한 임대료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현재 소호사무실로도 불리는 비즈니스센터는 국내 최대규모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글로벌 기업인 ‘리저스(Regus)에 이어 ‘메트로비즈니스, ‘마이파트너스 등 중소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들이 끊임 없이 생겨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는 일반 사무실과는 달리 보증금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사무용 가구와 설비가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최고의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까지 편리해 최근 떠오르는 업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중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의 경우 거의 빈 사무실이 없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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