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라라 지인 “이규태, 클라라에 연예인말고 로비스트하라며…”
입력 2015-04-27 0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받은 로비스트 제안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를 추적했다.
이날 클라라의 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떻냐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말했다.
지인은 이어 너는 영어도 잘하니까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클라라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고, 클라라는 로비스트 제안과 관련해서는 지금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그렇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클라라는 계속 그 사람과 연루되는 것이 무섭다. 밖에도 못 나가는데 건드릴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나와 내 아버지”라며 이러다 저와 저희 아빠는 한국에서도 못산다”고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1월 소속사 대표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당했다면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양측이 서로를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이규태 회장이 3월 11일 ‘방산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전격 검찰에 체포됐다.
한편 로비스트는 특정 압력 단체의 이익을 위해 입법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의회 내의 로비 및 기타 장소에서 정당이나 의원을 상대로 활동을 벌이는 교섭자 또는 운동원이다.
이날 클라라 로비스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더 깊은 얘기가 있었네” 클라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왜 이런걸” 클라라, 로비스트 제안 안 받았나” 클라라, 쌍방과실” 클라라 로비스트랑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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