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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첼시 무승부, 이제 남은 경기는…우승까지 2승!
입력 2015-04-27 07:06 
아스날 첼시/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스날-첼시 무승부, 이제 남은 경기는…우승까지 2승!

첼시가 아스날과 비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남은 승리는 2승입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날과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9승 4무)를 기록한 첼시는 23승 8무 2패(승점 77)가 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7)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습니다. 첼시는 남은 5경기서 2승을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아스날은 20승 7무 6패(승점 67)가 됐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득실차에서 밀려 3위에 기록됐습니다.

첼시는 전반 16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헥토르 벨레린이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전 처리하면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전반 38분에는 하미레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오스피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아스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34분 산티 카솔라가 벨레린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몸을 날린 개리 케이힐에게 막혀 골대로 향하지 못했습니다. 아스날은 공이 케이힐의 핸드볼 파울을 주장했지만, 심판은 고의적인 핸드볼이 아니었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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