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총리 관저에 드론 날린 용의자는 항공자위대 대원
입력 2015-04-27 06:50  | 수정 2015-04-27 07:34
일본 총리 관저 옥상으로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소형 무인기, 드론을 날린 용의자는 항공자위대 대원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경찰에 체포된 야마모토 야스오가 고등학교 졸업 후 항공자위대에 입대해 여러 해 동안 복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야마모토가 "원전 반대 주장을 호소하기 위해 지난 9일 총리 관저로 드론을 날렸다"면서 드론에 설치한 용기에 후쿠시마현에서 채취한 모래 100g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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