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북자에 100억대 사기 벌인 사업가 검거
입력 2015-04-27 06:37  | 수정 2015-04-27 07:27
탈북자 200여 명에 투자금 명목으로 100억 원을 받아 중국으로 잠적한 탈북자 출신 사업가 한 모 씨가 최근 중국 공안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한 씨가 불법체류 등의 혐의로 이달 중순 중국에서 체포됐다"면서 "5월 중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 씨는 자신과 같은 탈북자에 접근해 '연 15~30%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인 뒤 투자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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