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희호 여사 5월 방북 추진
입력 2015-04-27 06:35  | 수정 2015-04-27 07:53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다음 달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이사는 "북측에 이 여사 방북을 위한 사전 접촉을 개성에서 갖자고 제안했다"면서 "이에 북측은 다시 연락하자며 이 여사가 오시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이사는 "일단 5월 말로 방북을 예정하고 있다"면서 "작년 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친서로 초청했기 때문에 면담 문제를 갖고 따로 협의할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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