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돈을 찾는 손쉬운 방법’
입력 2015-04-27 06:01 
사진=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휴면계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이며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을 하면 은행이나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어 계좌 조회 후 해당 은행에 가서 반환 요구를 하면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다.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 10년이다.
[skdisk222@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