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모와 따로 자란 아이 탈선 가능성 높아"
입력 2007-07-04 14:37  | 수정 2007-07-04 14:37
비록 가정에 문제가 있어도 친부모와 함께 사는 아동이 위탁 양육된 아동보다 비행에 빠질 가능성이 크게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MIT 경영대학원의 조지프 도일 교수는 조사 결과 다른 가정에 위탁, 양육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사는 아동보다 탈선하는 비율이 3배 가량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위탁양육 아동의 40% 이상이 한 번 이상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었던 반면 친부모 슬하에서 자란 아동들은 그 비율이 1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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