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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자존심 ‘뚝’ 떨어지는 소리에…남자들 안타까움 연발
입력 2015-04-25 23:20 
사진=이혼변호사는 연애중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온갖 수모를 겼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고척희(조여정 분)가 봉인재(김갑수 분)에게 무시를 당했다.

이날 법원으로 소정우(연우진 분)의 심부름을 간 고척희는 BF로펌의 봉인재(김갑수 분)와 마주쳤고, 남은 자존심까지 짓밟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인재는 자격 정지 변호사가 왜 법원에 있냐”고 고척희의 자존심을 긁었지만, 고척희는 이번 기회에 법의 맨 아래에서부터 파악하며 진정한 법조인이 되겠다”고 반박해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고자했다.

법원에서 일을 보던 고척희는 접수원에게도 무시를 당했다. 사무장이라면서 인지 붙이는 방법도 모르냐”는 소리를 들었고 서류는 바닥에 나뒹굴어졌다.

이를 놓칠세라 봉인재는 어울리네, 아랫동네. 대체 어디 정신 나간 사무실에서 소장 접수도 못하는 너를 사무장 시키냐”고 끝까지 고척희에게 면박을 줬다.

이에 백마탄 왕자처럼 등장한 봉민규는 아버지 봉인재에게 대들며 고척희를 변호했다. 보고만 있던 소정우도 고척희 곁으로 왔고, 고척희 손을 잡고서는 부하 직원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내 탓이다”고 변호했다.


봉민규도 고척희의 손을 잡고 내일회사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그를 데리고 자리를 벗어났다.

항상 고척희를 못 잡아먹어 안달 났던 소정우는 아련한 눈빛으로 고척희의 뒷모습을 바라봤고, 그 눈에서는 남다른 감정이 느껴졌다. 이로써 둘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지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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