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자를 울려’ 김정은, 김주엽과 동생에 모정 보여
입력 2015-04-25 21:12 
사진=엄마를 울려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김주엽과 그의 동생에게 따뜻한 모정애를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정수(김주엽 분)의 집에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덕인은 맛있는 거 많이 해왔는데 왜 김밥을 싸달라고 하냐”고 물었다.

정수의 동생은 김밥이 좋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정덕인은 그러면 내가 잔뜩 싸놓고 가겠다”고 말했다.

정수는 많이 먹어라 꼭꼭 씹어서 먹어라”라고 동생을 향한 사랑을 보였다.

정수의 동생은 아빠 없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정덕인은 맞다. 아빠는 아주 멀리 떠나서 집에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 형 말 잘 들어라 절대 울지 마라. 그러면 다음에 또 와서 맛있는 거 해주겠다”고 답했다.

이후 정수 동생은 근데 아줌마는 누구냐. 엄마냐”고 물어 정덕인을 당황시켰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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