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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에 “혹시 두들겨 맞았냐”…미안함과 호감사이
입력 2015-04-25 21:02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송창의를 걱정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자신 때문에 위기에 처했던 강진우(송창의 분)를 떠올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나가던 학생은 오늘 저녁 뭐 해줄 거냐”물었고 정덕인은 너는 학교에 밥 먹으러 오냐. 공부나 열심해해라”라고 답했다.

학생은 이러다가 밥도 성적순으로 판다고 하겠다”고 투덜거리며 학교로 향했다.

정덕인은 이 인간은 왜 출근을 안 하냐”며 자신을 위해 사채업자들과 맞섰던 강진우를 떠올렸다.

이후 등교하던 강진우는 덕인을 보고 덕분에 좋은 아침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정덕인은 비교적으로 상태를 보아하니 좋은 아침인거 같다”고 말했지만 진우는 얼굴을 찡그렸다.


덕인은 왜 그러냐. 그 사람들이 두들겨 팼냐”고 물으며 달치 식권이다. 나도 도리는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진우는 식권을 주머니에 넣으며 고마워할 거 없다. 그 사람들이 당신 어디서 사는 누구냐고 물어서 다 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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