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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장동민, 엄마처럼 선배처럼 각별한 조언 전달
입력 2015-04-25 17:01 
김수미 장동민 사진=나를 돌아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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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장동민 예상 뒤엎는 케미 폭발

김수미 장동민, 엄마처럼 선배처럼 각별한 조언 전달

김수미 장동민이 예상 외의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논란을 겪은 장동민에게 따뜻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부쩍 수척해진 장동민에게 "왜 시끄럽냐 너"라며 "엄마, 아버지가 마음 고생하셨겠다. 모든 결과에 원인이 있다. 시작이 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잘 터진 건지 모른다. 이번 일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정말 하차할 큰 실수했을 수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격려했다.

특히 김수미의 조언을 듣고 난 장동민은 "이런 사람이 또 있구나. 세상에. 내 30년 후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만감이 교차하더라. 인생을 역지사지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엄마처럼 또는 선배로서 조언하는 김수미의 돌직구가 훈훈함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논란을 겪은 '여성 비하 발언'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 후보에서 하차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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