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용석 불륜 스캔들 피소, 지인 증언 "A씨와 단순 의뢰인 관계 뛰어넘어 보였다"
입력 2015-04-25 15:47 
사진=강용석 트위터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피소된 가운데 지인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25일 SBS funE는 "한 지인의 말을 빌려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A 씨가 단순한 변호인과 의뢰인의 관계를 뛰어넘어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때 A 씨와 자주 어울리며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지인 D 씨는 강용석과 A 씨, 강용석의 후배 변호인 1명과 함께 강용석의 단골가게인 이태원 와인바 등 서울 모처에서 함께 어울려 술을 마셨고 D 씨의 눈에 강용석과 A 씨는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가까워보였습니다.

한편 다른 매체는 강용석과 블로거 A 씨 사이의 스캔들과 관련해 지난 1월 A 씨의 남편 B 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강용석이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시키고 불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이를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변호사였던 강용석은 A 씨 지인 이혼 사건을 맡는 과정에서 A 씨와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다. 남편 분이 오해를 해서 소송을 제기했지만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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