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정현 무인도 마지막 무대 후 눈물 "다신 못 볼 순간들"
입력 2015-04-25 14:31 
박정현/사진=MBC
박정현 무인도 마지막 무대 후 눈물 "다신 못 볼 순간들"

박정현이 눈물을 보였습니다.

24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 시즌3'에서 박정현이 마지막 무대 후 눈물을 보였습니다.

박정현은 '무인도'를 소름돋는 가창력으로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무대 후 박정현은 미소 지었고 청중평가단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습니다.


박정현은 청중평가단을 바라보다 결국 눈물을 쏟았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온 박정현의 눈물에 음악감상실 멤버들도 놀랐습니다.

박정현은 "마지막이었다. 두 번 다시 못 볼 순간들, 경험들, 호흡들. 마지막이니까 훅 올라왔다"며 "오늘 관객이랑 나누고 싶었다. 귀에 꽂는 인이어 없이도 사람들의 호흡, 공개홀의 울림을 느끼면서 노래해보고 싶었다. 그게 진짜 인사니까. 약했다. 나이 먹으니까 약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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