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도건설, 의정부에 교육·설계 특화아파트로 선보여
입력 2015-04-25 11:42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줄을 선 인파]
반도건설이 의정부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지난 24일 오픈한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오후 3시 기준으로 3300여명이 방문한 것.
약 1만 5000세대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민락2지구에 들어선다. 최근 의정부의 교육열기를 반영해 단지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을 따로 만들고 전문교육기관(YBM, 능률교육)과 연계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의정부에 거주 하고 있는 정모씨(51세)는 이번 분양에 관심도 있었고, 날씨도 좋아 나들이 할 겸 나왔다”며 반도건설이 짓는 아파트가 잘나온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듣긴 했지만 내부설계도 깔끔하고 수납공간도 다양해 거주하기에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픈 첫 날 인기가 높았던 타입은 84㎡B으로 보통 드레스룸으로 꾸며지는 안방 공간 일부를 창이 있는 서재특화 공간으로 제공해 인기가 높았다.

분양관계자는 그 동안 반도건설이 신도시에서 보여준 좋은 성적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밀착마케팅 효과로 인해 분위기가 좋다”며 이러한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입주민을 위한 의정부 최초의 교육 특화 시설, 주민의견을 반영한 서재 등 다양한 혁신 설계를 도입한 만큼 이번 분양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며 계약일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용 78㎡와 81㎡, 84㎡ 총 3개의 타입의 유닛이 마련된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 위치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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