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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에 이어 과거 막장 스토리까지 뒤늦게나마 ‘인기 폭발’
입력 2015-04-25 11:15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에 이어 과거 막장 스토리까지 뒤늦게나마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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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전작 속 막장 다시 보니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에 이어 과거 막장 스토리까지 뒤늦게나마 ‘인기 폭발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가 전해지면서 막장 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SBS '하늘이시여'(2005년작)에서 소피아(김숙 분)는 개그프로그램 '웃찾사'를 보다 사망한 바 있다.



또 2013년작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무려 10명의 배역들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며, 이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하차해야 했다. 특히 남자주인공 황마마(오창석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시청자들에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도 등장인물 심형탁과 김민수가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으며 시청자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하늘이시여'에서의 자신의 친딸을 며느리로 들이려는 엄마의 모습, '신기생뎐'에서의 갑작스러운 빙의 모습 등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등으로 지탄을 받았다.

한편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22일 오후 3시 진행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제15차 임시회의에 출석해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며 "다시는 작품을 하지 않겠다. MBC는 임 작가의 드라마를 다시 하는 일이 없음을 약속한다"며 임 작가와의 결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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