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90억대 부당이득 혐의' 이화전기공업 압수수색
입력 2015-04-25 10:34 
수십억 원을 부당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화전기공업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24일) 오전 10시쯤 서울 논현동 이화전기공업 본사와 대표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말 유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90억여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이화전기공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화전기공업은 지난 1956년 설립돼 컴퓨터에 쓰이는 전원공급장치 등을 개발해 국방부와 주요 대기업에 납품해오고 있습니다.

[ 신지원 / jiwona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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