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모델어워즈] 보이프렌드 “남미·유럽 공연 기대된다” (인터뷰)

[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가 해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보이프렌드 리더 동현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인기상 부문 인기가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MBN스타에 이렇게 큰 페스티벌에서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인기상이라고 들었는데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장소가 첫 단독콘서트를 한 곳이다.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는 곳이라서 감회도 남다르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가장 옷을 잘 입는 팀내 패셔니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광민 군이 패션에 대해서 자신만의 특이한 관점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광민은 악세서리 같은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양말이나 모자, 가방 같은 소품들을 통해 디테일을 살리는 편”이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동현은 특이한 옷들을 자주 입는다. 남들이 안 입는 옷을 안 입는다고 보면 된다. 호불호가 갈린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가장 패션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은 멤버로는 광민의 쌍둥이 형제인 영민이 만장일치로 꼽혔다. 영민은 이에 대해 신경을 쓸 때는 정말 잘 쓴다. 다만 제가 귀차니즘이 조금 심할 뿐”이라고 말하며 모델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만큼 더욱 신경 쓰는 영민이가 되겠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동현은 해외투어를 하고 있는 중인데 대만에 갔을 때 반응이 좋아서 감사했다. 아직 남미와 유럽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남미와 유럽을 처음으로 가기 때문에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하며 해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아시아모델어워즈인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곳인데 이런 자리에서 상을 받게 되니 더욱 기쁠 따름이다. 해외 활동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보이프렌드가 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지난 5일 대만 공연장 TICC에서 열린 ‘2015 보이프렌드, 더 퍼스트 챕터 인 타이완-비위치(Bewitch)를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시작했다. 오는 5월1일 브라질을 시작으로 3일 아르헨티나, 8일 멕시코, 10일 볼리비아에서 ‘2015 보이프렌드 라틴 아메리칸 투어-비위치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