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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아모델어워즈] 비아이지 “곧 있을 일본 활동 지켜봐주길” (인터뷰)
입력 2015-04-25 08:01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룹 비아이지가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비아이지 건민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모델특별상 부문 뉴스타상 가수로 선정된 뒤 MBN스타에 저희는 인터뷰를 할 때마다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많다. 앞서 한 번 수상을 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생각지 못하게 뉴스타상을 받아 기쁠 따름”이라고 밝혔다.

리더 제이훈은 건민이가 얘기한 것처럼 정말 생각지도 못한, 그것도 모델어워즈에서 수상을 했다는 게 기쁘다”며 초청만 받은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레드카펫도 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서 굉장히 긴장됐다. 그리고 저희가 호명될 줄 몰랐는데 호명이 돼서 깜짝 놀랐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은 조금 억눌려있었다. 모델 분들이 모두 키가 크시고 정말 예쁘고 잘생긴 분들 밖에 없으시더라. 가수 분들이 대부분인 시상식을 가다가 이렇게 배우 분들과 모델 분들이 많은 시상식에 참여해 뉴스타상까지 받으니 느낌이 묘했다. 멤버들도 비슷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정말 기쁘고 이번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하는 비아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활동에 대해 국민표는 공연을 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해외에 나가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많은 해외 팬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셨다. 조금씩 발전하면서 해외활동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희도 또한 아직까지는 해외 활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앞서 중국 하얼빈에 공연을 하러 갔었던 게 기억난다. 저희의 첫 해외 활동이었는데 공항에 현지 팬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이 와주셔서 중국 팬분들도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희도는 덧붙여 5월 말 정도에 일본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과 팬사인회,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에서의 행보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들의 해외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출연했으면 하는 예능프로그램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국민표는 저는 개인적으로 온스타일 ‘스타일로그에 나가고 싶다. 제가 패션디자인학과를 다녔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많은데 요즘 트렌드를 접하는 데에 있어서 ‘스타일로그와 같은 방송이 참 많이 도움이 되더라. 한 번쯤은 저 프로그램에 나도 나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 욕심을 내자면 MC도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제이훈은 저는 ‘마녀사냥에 꼭 나가고 싶다. 제가 26세다. 이제는 숨길 게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오픈 마인드의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은 신비주의를 지켜주고, 저는 나가서 과감한 ‘19금 토크를 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고 말하며 ‘19금 토크의 야망을 드러냈다.

비아이지는 그룹 내 패셔니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스타일리스트 누나께 여쭤보고 싶다”고 즉석 투표를 한 후 패셔니스타로 국민표가 지목되자 사실 우리 모두 인정한다”고 말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표는 잘 입는 게 아니라 편안하고 깔끔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 무채색 계열을 좋아한다. 그래서 모나지도 않고, 빛나지도 않는 중심을 잘 잡는 것 같다”고 말하자 제이훈은 제가 생각할 땐 ‘패완얼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경우인 것 같다. 얼굴이 조막만해서 비율이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덧붙이며 국민표의 패션 센스를 인정했다. 이에 벤지는 저는 스스로 자수하겠다. 저는 ‘테러리스트다. 인정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아이지는 지난 3월6일 ‘밤과 음악 사이로 컴백한 후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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