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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 백야’ 끝으로 절필…MBC “차기작 예약 안했다”
입력 2015-04-2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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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의 대모 임성한 작가가 은퇴한다.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방송소위)에서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은 임 작가와 차기작에 대해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통심의위 방송소위에서는 지난 2월 방송된 ‘압구정 백야의 5개 심의를 진행했다. 그 중 내용 일부가 방송 심의에 관한 윤리성과 폭력 묘사, 품위 유지 조항 등을 위반해 전체 회이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 드라마 본부장은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 작이 끝날 때 보통 차기작 계약을 한다. 하지만 임 작가와는 현재까지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단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매체는 장 드라마 본부장의 발언은 사실상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집필 은퇴 계획을 염두한 발언이다”고 말했다.


임 작가는 지난 3월 9일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MBC 안광한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에게도 지난해부터 은퇴 계획을 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가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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