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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 역대 최저, 결혼 생활과 건강 “밀접한 관계 있다”
입력 2015-04-25 00:02 
사진=MBN스타 DB
혼인율 역대 최저, 결혼 생활과 건강 밀접한 관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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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 역대 최저, 행복한 결혼 생활이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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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생활과 건강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은 중년 기혼자 281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배우자와의 관계가 긍정적일 때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결혼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설문지와 면담을 통해 조사하고 뇌에 혈액을 전달하는 경동맥의 두께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결혼 생활에 불만이 많은 사람은 결혼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보다 경동맥이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배우자와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8.5% 높았다.

이에 대해 피츠버그 대학 심리학과 토마스 카마크 교수는 결혼 만족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을 앓을 위험이 낮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혼인율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는 노총각, 노처녀가 넘쳐나는 이유도 있지만 황혼이혼도 큰 요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30년 이상 함께 산 부부의 이혼율이 한해 전보다 무려 10% 넘게 늘며, 증가 폭이 10년 전의 2배를 넘어섰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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