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감원장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개선할 것"
입력 2015-04-24 14:19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납품업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진 원장은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구매기업이 외상매출채권을 결제하지 않을 때 제재를 강화하고 매출채권보험을 활성화해 납품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진 원장은 올해 국내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을 지난해 말(522조4000억원) 대비 38조4000억원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금융회사 관계자들에게 중소기업과 거래시 담보·보증 위주의 여신 관행을 지양하고 기술력, 사업전망, 대표자 전문성 등을 평가해 대출을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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