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열받았다. 그리곤 독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부의 무능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장훈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동안 겪은 정부의 무능과 무의지와 싸우는 게 일본과 싸우는 것보다 더 화가 남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특히 두 달간 쇠 빠지게 뛰어다니며 준비한 광복70주년 글로벌프로젝트 ‘70개의 독도가 번번이 정부 관리들의 반대와 두려움으로 좌절되니, 그냥 놓아버릴까도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 응원에 다시 한 번 가시밭길을 가리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혹자는 물어본다. 그런 거 백날 해봐야 모가 바뀌겠냐고, 사실 제가 행한 독도행사들은 독도를 지키는 방법 순위에서 4번째에 해당하며 그 중에서도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만 잘하면 제3국들을 끌어들여서 일본을 궁지로 몰아넣고 이 지겨운 싸움을 끝낼 수도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따를 당하는 형국이, 진정 내 나라의 정부는, 특히 외교부는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냥 무지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두 가지 다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오죽하면 한낱 미천한 가수가 이렇게 우울증에 걸리어 가면서까지 사람들에게 성토를 해야 하는 코미디 같은 현실이다”고 꼬집으며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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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열받았다. 그리곤 독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부의 무능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장훈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년 동안 겪은 정부의 무능과 무의지와 싸우는 게 일본과 싸우는 것보다 더 화가 남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특히 두 달간 쇠 빠지게 뛰어다니며 준비한 광복70주년 글로벌프로젝트 ‘70개의 독도가 번번이 정부 관리들의 반대와 두려움으로 좌절되니, 그냥 놓아버릴까도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 응원에 다시 한 번 가시밭길을 가리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혹자는 물어본다. 그런 거 백날 해봐야 모가 바뀌겠냐고, 사실 제가 행한 독도행사들은 독도를 지키는 방법 순위에서 4번째에 해당하며 그 중에서도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만 잘하면 제3국들을 끌어들여서 일본을 궁지로 몰아넣고 이 지겨운 싸움을 끝낼 수도 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따를 당하는 형국이, 진정 내 나라의 정부는, 특히 외교부는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냥 무지한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두 가지 다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오죽하면 한낱 미천한 가수가 이렇게 우울증에 걸리어 가면서까지 사람들에게 성토를 해야 하는 코미디 같은 현실이다”고 꼬집으며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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