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늘(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 비롯해 여러 선거구를 돌며 치열한 유세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치러집니다.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며, 기초의원은 서울성북구아, 인천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실시됩니다.
선거일인 29일 개인 사정이 있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선거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모든 지역의 읍, 면, 동마다 1곳씩 설치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