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BDA로 금융제재 의지 입증"
입력 2007-07-04 04:42  | 수정 2007-07-04 08:28
북한 핵 협상 진전을 막았던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 BDA의 송금 문제를 통해 미 행정부의 금융제재 의지가 강력함이 입증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이 BDA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BDA를 국제금융시스템에서 고립시키고 북한정권을 압박하는 목적 외에 이 조치의 치명적인 영향을 크게 평가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북한이 얼마나 신속하게 약속을 이행할 것인지 지켜봐야 하지만, 미 정부 관리들은 BDA 문제를 통해 재무부의 금융 제재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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