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기억 되찾나…“사람 얼굴 생각난다”
입력 2015-04-23 23:13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신세경이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가 오초림(신세경 분)을 자신의 요리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초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권재희는 자신의 요리프로그램에 리포터를 해주길 권했다. 오초림은 거절했지만 권재희는 오늘은 인사만 해라”라며 무작정 자신의 짐을 맡겼다.

이날의 메뉴는 미역국으로 과거 오초림의 엄마가 그녀에게 자주 해주던 음식. 녹화가 끝난 후 오초림은 오늘 한 요리는 어떻게 되냐”며 음식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권재희는 오초림에게 음식을 내주었다.

이후 오초림은 최무각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초림은 미역국을 먹고 돌연 눈물을 흘렸다. 최무각은 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오초림은 이거 아는 맛이다”라며 답했다. 이에 최무각은 뭔가 기억이 난거냐”고 오초림을 추궁했다.


오초림은 사람 얼굴이 생각난다”며 기억이 살아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