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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남궁민, 목격자 생존 알았다…“살아있어?”
입력 2015-04-23 22:57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이 목격자가 살아있음을 눈치 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천백경(송종호 분)이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의 의미를 알아내려는 권재희(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희는 생전 천백경이 남긴 글들을 읽으며 숨은 뜻이 무엇인지 추리를 했다. 한참을 생각한 그는 무엇을 발견한 듯 하던 걸 잠시 멈췄다.

권재희는 문단의 앞글자만을 세로로 읽으며 ‘목격자는 살아있다라는 암호를 풀어냈다. 그는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목격자가 살아있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살기로 가득 찬 그의 눈빛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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