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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도, 김준수 향한 막말…알고 보니 SBS 아나운서였네 ‘대박’
입력 2015-04-23 22:54 
박상도 사진=SBS 방송 캡처
박상도, 김준수 향한 막말…알고 보니 SBS 아나운서였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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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도 김준수 뿔나게한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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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도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23일 그룹 JYJ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준수는 이날 오후 6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때문에 이 축제의 사회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불거지고 있지만 알려진 바는 없다.

이 축제의 사회자는 SBS 아나운서 박상도였다.

이날 박상도는 김준수의 팬들에게 "김준수 노래를 듣고 싶으면 (호응을) 잘해야한다. 수틀리면 돌려보내겠다"라며 노골적으로 호응을 유도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박상도는 무대에 내려온 김준수에게 "다시 한번 불러볼까요? 잠깐 다시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시죠"라며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안하고 기다리셨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고 조롱하는가하면 "내년에 예산이 많아지면 세곡 쯤 부르시겠네요"라고 비꼬았다.

박상도는 199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0년 한국아나운서대상 아나운서 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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