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눈 깜짝할 새 매진…암표 사도 '입장 안돼요'
입력 2015-04-23 20:44  | 수정 2015-04-23 20:44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 사진=MBN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눈 깜짝할 새 매진…암표 사도 '입장 안돼요'



문화재청이 5월 봄철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하는 가운데 야간개장 입장권이 순식간에 매진돼 화제입니다.

지난 2월 겨울철 야간 개장의 경우에도 사전예매 시작과 함께 티켓 판매대행사의 사이트가 다운되고, 결국 10분 만에 표가 매진됐습니다.

이후 3000원 짜리 입장료를 10배 정도 비싼 3만원에 내놓는 등 암표를 판매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암표를 구해도 고궁에 입장할 수는 없습니다.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같은 사람인지 입구에서 일일이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예약을 한 사람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나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야간개장에 포함된 고궁은 경복궁과 창경궁으로 5월 2일~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 개방합니다.

특별관람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 기간 국립고궁박물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개방합니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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