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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증상 치매도?…‘헉’…예방법은?
입력 2015-04-23 1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비타민D 결핍 증상과 예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332개 의료기관에서 SCL에 의뢰한 소아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 연구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D 결핍증에는 대표적으로 ‘구루병, ‘골연화증 등으로 잘 알려진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 등이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며 부족할시 칼슘과 인이 충분히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휘거나 부러지기 쉬운 상태에 놓일 수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 D의 심한 결핍은 심장혈관계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비타민D 결핍 예방법에는 낮 시간에 야외 활동을 통해 햇빛을 받아 체내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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