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오늘 좋은 소식 전달하지 않겠습니까.”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우완투수 심수창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심수창은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 심수창은 이전 두 차례 등판에서 잘 던졌다. 12이닝 평균자책점이 2.25.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는데, 수비 실책이 속출한 결과였다. 이종운 감독은 당시 마음이 안쓰러울 정도”라고 심수창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8연패로 투수 최다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심수창은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팔을 내리는 스리쿼터를 병행하며 좋은 내용의 피칭을 하고 있고, 롯데 5선발 자리를 꿰찼다. 경기 전 이종운 감독은 수창이는 오히려 여유있다”며 좋은 소식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우완투수 심수창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심수창은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 심수창은 이전 두 차례 등판에서 잘 던졌다. 12이닝 평균자책점이 2.25.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는데, 수비 실책이 속출한 결과였다. 이종운 감독은 당시 마음이 안쓰러울 정도”라고 심수창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8연패로 투수 최다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심수창은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팔을 내리는 스리쿼터를 병행하며 좋은 내용의 피칭을 하고 있고, 롯데 5선발 자리를 꿰찼다. 경기 전 이종운 감독은 수창이는 오히려 여유있다”며 좋은 소식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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