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청업체서 5억 챙긴 포스코건설 전 임원 구속영장
입력 2015-04-23 16:47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하청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박 모 전 포스코건설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새만금 방수제 공사 등 하도급 업체 선정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흥우산업으로부터 5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박 전 전무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전무가 베트남 비자금 조성 과정이나 국내 반입에도 관여했는지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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