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잊어선 안될 또 하나의 사건…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입력 2015-04-23 15:48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 사진=연평해전 영화 포스터
잊어선 안될 또 하나의 사건…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월드컵이 열리던 그날 대체 무슨일이?

잊어선 안될 또 하나의 사건…연평해전 6월 11일 개봉

영화 ‘연평해전이 오는 6월11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날,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가 만나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극 중 김무열은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았다. 헌신적인 조타장인 한상국 하사 역은 진구가 분했다. 의무병 박동혁 상병은 이현우 담당이다.

한편,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연평해전 당시 생존 대원들의 실제 인터뷰로 시작한다. 예상치 못했던 교전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인터뷰에 담겼다.

실제 북한은 당시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무력 충동을 일으켰다. 오전 9시54분부터 북방한계선을 넘은 북한 경비정들은 10시25분 근접차단을 실시하던 대한민국 해군의 참수리 357호에 집중 사격을 실시했다. 교전은 31분간 진행된 후 북한의 SO·1급 초계정 등산곶 684호가 반파된 채 북으로 퇴각함으로써 종결되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경비정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은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되고, 정장인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