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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김남길 “시나리오 끝까지 읽기도 전에 출연하고 싶다 생각했다”
입력 2015-04-23 15:48 
무뢰한 / 사진= MBN스타 DB
무뢰한 김남길 시나리오 끝까지 읽기도 전에 출연하고 싶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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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김남길, 전도연 극찬

무뢰한 김남길, 전도연 때문에 출연 결정?…망설임 없었다”

무뢰한의 배우 김남길이 전도연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김남길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무뢰한 시나리오가 매우 좋았다. 끝까지 읽기도 전에 출연하고 싶다 생각했다”며 상대 배우가 도연 누나였기에 망설임이 없었다”고 전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무뢰한은 개봉에 앞서 제68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덕분에 김남길은 처음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이에 그는 사실 (칸 국제영화제에 대해) 잘 모른다. 도연 누나는 경험도 많은데 난 아직 얼떨떨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다. 오는 5월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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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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