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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MBC에도 의사 전달, 복귀 가능성 無”
입력 2015-04-23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작가에서 은퇴한다.
23일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임 작가의 은퇴는 사실이다. MBC에도 임 작가가 직접 편지를 써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임 작가는 예전부터 10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계획하고 있었다. 작가 외 다른 활동 계획도 없으며 복귀할 가능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드라마본부 장근수 본부장은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임성한 작가와는 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1998년 MBC ‘보고 또 보고를 시작으로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오로라 공주, SBS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다.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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